
자료=한국은행
지난 6월(0.1%)보다 상승폭을 0.4% 축소해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해 6월(-0.3%)보다 하락폭을 0.3p% 축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축산물 등이 내려 전년동월대비 4.5% 하락, 전월대비 0.1% 하락을 기록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년동월대비로 1.5% 하락,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년동월대비로 2.7% 상승,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사업지원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1.3%, 전월대비 0.2% 상승을 기록했다.
특수분류별로 식료품은 전년동월보다 2.4% 하락했고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은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8.7% 하락했지만 전월대비론 0.6%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년동월대비 0.7%, 전월대비 0.3% 하락을 기록했다.
IT는 전년동월대비 2.2%,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년동월보다 0.1% 하락했지만 전월대비는 0.1% 상승했다.
7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0.8% 하락,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원재료는 수입을 중심으로 내려 전년동월대비 5.8% 하락, 전월대비 4.9% 하락을 기록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가 올랐으나 수입이 내려 전년동월보다 0.9% 하락했고, 전월과 비교해도 0.2% 하락했다.
최종재는 자본재 및 서비스는 올랐으나 소비재가 내려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보다는 0.9%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 하락,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이 올랐으나 국내 출하가 내려 전년동월보다 4.3% 하락했고 전월대비 보합했다.
공산품은 국내출하 및 수출이 모두 내려 전년동월대비 2.9% 하락, 전월대비 0.3% 하락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