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1.2% 가량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11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는 오후 들어 주춤한 상황이다.
코스피 급등, 외국인 선물 매수세 주춤 등 요인에 국채선물이 약세로 전환했다.
현재 국채선물 3년물 가격은 전일대비 4틱 내린 111.40, 10년물은 26틱 하락한 135.5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물을 약 450계약, 10년물을 85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외인은 오후 한때 3년물은 2 300계약, 10년물은 1500계약 가량 순매수하기도 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지속된 매수세로 우상향 기조를 유지했다. 이에 외인 매수세로 가격 하단을 다지던 국채선물도 밀리는 모습"이라며 "또한 독일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점, 외인 선물 수급도 좀 약화된 것도 막판 약세 전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