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니켈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톤당 1만6250달러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연초대비 49.4% 상승)”며 “반면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지수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경 기둔화 우려 때문에 연초대비 1.1% 상승에 그쳤다”고 말했다.
비철금속 내 니켈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이유는 니켈 수요증가, 공급 차질 이슈 부각과 투기적 자금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니켈 수요증가는 스테인리스강향(向) 수요(전체 수요의 60% 이상)에 덧붙여 전기차 배터리향 수요(전체 수요의 7% 미만) 증가가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6월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87.0% 상승해 전기차향 배터리 수요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반면 최근 니켈 원광의 20%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광 수출금지 가능성에 따른 공급 차질 이슈와 그에 따른 투기적 자금 유입도 니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공급 차질 이슈는 8월 초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의회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자국 원자재 정제련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자국 원자재 정제련산업 성장을 위해 2009년에 금속광물 수출을 금지한 적이 있다”며 “니켈 가격은 공급차 질 이슈가 해결되지 않는 한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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