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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6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 달성…2분기 영업익 ‘1948억’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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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4 16:20 최종수정 : 2019-08-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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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2019년 상반기 실적 /자료=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2019년 상반기 실적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올 2분기 매출액 2조 1504억원, 영업이익 1948억원, 당기순이익 145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3.8% 개선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와 25.6% 감소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의 2019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조 2226억원, 영업이익 3945억원, 당기순이익 340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7.8%와 25.3%, 21.3%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8년말 대비 1763억원의 차입금 포함 전체 부채가 3684억원이 줄어 부채비율이 2018년말 210%에서 184%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개선됐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과 7월에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각각 BBB-(긍정적), BBB-(안정적)으로 받아 투자 적격 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제반 경영환경 요소 고려 시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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