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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보합권 혼조세..코스피 연동, 10년물 입찰결과 대기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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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2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 흐름에 연동해 약보합 전환 후 제한된 레인지 장세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와 주가지수 상승 흐름 등 상하방 요인들 상쇄효과로 등락폭은 좁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11시 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150계약, 10년 선물은 7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11.21, 10년 선물(KXFA020)은 3틱 떨어진 134.6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0.1bp 상승한 1.176%, 국고10년(KTB10)은 0.4bp 상승한 1.284%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1.2조원 입찰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채권시장 다수 관계자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휴가와 맞물려 차후 2주 휴가시즌을 맞으면서, 기간조정 장세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오전 장은 주가지수 움직임과 정확히 연동하고 있다. 장중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유의해야할 것 같다"며 "이날 10년물 입찰은 실수요보다는 PD쪽의 부담성 수요가 더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해외 요인들과 외인 수급 등에 영향을 받는 장세일 것 같다. 다만 주 초반 분위기로 봐서는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주식도 그렇지만 채권시장도 많이 강해진 부분이 있다. 시기적으로 1년 넘게 롱장을 끌고 온 부분이 있다"며 "시기상 기간 조정이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제1요인인 트럼프가 휴가를 갔는데 공교롭게도 이와 때를 맞춰 국내 다수 딜러, 매니저들이 이번주, 다음주 휴가로 자리를 비워 국내는 기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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