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보합권 횡보..코스피 +1.3%, 외인 8일만에 코스피 순매수 전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09 11: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9일 오전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85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4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2틱 내린 111.24, 10년 선물(KXFA020)은 보합해 134.8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0.6bp 상승한 1.173%, 국고10년(KTB10)은 변동없이 1.272%를 나타내고 있다.

주말을 맞아 최근 변동성 장세 후 한 템포 쉬어가려는 모습인데 코스피지수 상승 흐름, 대내외 불확실성 유지 등 금리 상하방 요인이 대치 중이다.

뚜렷한 방향성 없이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에 연동해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 순매수해 8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순매수 규모가 적어서 언제라도 순매도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개인 매수세 가운데 1.3% 급등하고 있다.

국고채 50년물 입찰 결과, 외국인 10년선물 매수세 유지 여부, 오후 코스피 움직임 변화 등이 장내 관심을 받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주가지수 상승, 대내외 불확실성 등 금리 상하방 요인이 부딪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며 "50년물 입찰 결과가 일단 관심사다. 외국인의 현재 10년 선물 매수세가 지속될지, 오후 코스피 흐름은 어떻게 전환될지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50년물 입찰 같은 경우는 장투기관만 관심을 가지다보니 장내 영향력이 크지 않다"며 "이날 장은 주말을 맞아 최근 커진 변동성 장세에서 쉬어가는 분위기다. 대내외 금리 상하방 요인들이 중첩된 가운데 차후 방향을 조율하기 위한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