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한 관계자는 "8월 그린북 발표가 16일로 연기됐다. 오는 14일 발표되는 7월 고용동향 지표를 반영한 후에 그린북을 발표하려다보니 기존 예정보다 일주일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린북 발표를 보통 금요일에 해왔다는 점과 14일 고용지표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8월 그린북 발표는 일주일 후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최근 대내외 경기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지표 수집에 시간이 걸리거나 해서 예정보다 연기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