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당장 외국인 순매수 유입 기대하기 어려워” - 유안타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9 09:49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유안타증권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그동안 고평가되어왔던 실질실효환율의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높아진 환율은 수출 환경의 개선과 외국인 수급 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어 당장 외국인 순매수의 유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역시 높아져 있기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지만, 증시 급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의 60일 이평 이격도는 지난 7일 기준 92.2까지 하락했다”며 “2012년 8월 이후 7년 동안 이격도가 92.5 이하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4번째”라고 언급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 하락 속도가 가팔랐던 만큼 낙폭 과대주의 승률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낙폭 과대주에 대한 반복된 투자는 시장을 이기지 못하지만, 증시가 급락한 경우 단기로 대응한다면 확률이 높은 전술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120개 종목의 실적이 발표됐고, 그 가운데 65개 종목이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이들 65개 종목의 8월 수익률은 평균 -3.6%로 코스피 수익률 -5.1%을 상회하고 있으며 유니버스 200종목의 동일가중지수(EWI) 수익률 -5.0% 대비로도 아웃퍼폼 중”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2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3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