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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흐름에 레인지 장세..뉴질랜드 50bp 인하, 코스피 하락 전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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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7일 오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주가지수, 외국인 수급 등에 연동해 강한 분위기 가운데 레인지 장세를 지속 중이다.

오전 11시 전후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50bp 내린 1.0%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지수는 한일갈등 지속 등 악재로 상승폭을 줄인 끝에 하락 전환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고, 세부 품목 리스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20분 현재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3년 국채선물은 1450계약, 10년 선물은 16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1.35, 10년 선물(KXFA020)은 24틱 상승한 135.2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1.1bp 내린 1.154%, 국고10년(KTB10)은 2.2bp 하락한 1.233%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당국 오전 대책회의를 보면 정부 정책은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모양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 발언에서 시장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것임을 다시금 확신하게 됐다"며 "뉴질랜드가 컨센서스인 25bp 인하보다 더욱 도비시하게 전격 50bp 인하해 기준금리를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코스피지수 등 주가지수나 외국인 수급 등에 연동해 강한 흐름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이는 모습"이라며 "뉴질랜드 금리가 발표된 오전 11시 전후로 선물가격이 상승폭을 좀 키우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일본이 이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이후 상승폭을 줄인 끝에 하락으로 전환했다"며 "뉴질랜드 기준금리 발표와 맞물려 코스피는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이 하락으로 전환하면 장내 변동성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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