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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세 출발..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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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5일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말 미국채 금리 하락분을 반영해 제한된 강세로 시작하고 있다.

전주말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중국 추가 관세 부과 발표 영향에 나타났던 강세 흐름을 이어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중, 한일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4거래일째 하락 흐름이다.

외국인은 초반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9시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6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은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1.02, 10년 선물(KXFA020)은 21틱 상승한 134.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보다 1.2bp 내린 1.234%, 국고10년(KTB10)은 0.9bp 하락한 1.331%를 나타내고 있다.

전주말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장단기 수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엿새째 하락해 1.84%대로 내려서면서, 2016년 11월 대선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92bp 하락한 1.8453%, 2년물은 2.02bp 떨어진 1.7098%, 5년물은 2.47bp 내린 1.6565%를 나타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번주 주요국 서비스부문 PMI, 호주와 뉴질랜드 등 주요국 기준금리 결정, 중국 무역 수지 등 이슈가 대기하고 있다"며 "이번주는 이러한 이슈들을 주목하는 장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지난주 목요일 이후로 모든 재료가 리스크오프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그 분위기의 연장선 상에서 이번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대심리가 지속되는 것 같다. 전반적인 롱 분위기에 저가매수 방향 트레이딩이 지속되는 한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대내외 여건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다보니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달말 금통위 추가 인하에 대한 베팅이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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