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상반기 실적을 2일 발표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한 707억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919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조달기반,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지속 강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은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443억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2019년 상반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9.62%, BIS비율(잠정)은 13.97%를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은 0.72%p, BIS비율은 1.33%p 대폭 상승해 JB금융그룹은 금융당국에서 요구하는 9.5% 수준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지배지분 ROE 12.4%, 그룹 연결 기준 ROA 0.92%로 수익성에서 두각을 보였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추진으로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6%p 개선된 0.81%,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13%p 개선된 0.76%이며, 대손비용율(그룹 기준) 역시 전년동기대비 0.10%p 개선된 0.33%를 기록하여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분기에 이어 금번 IR에도 직접 참석한 JB금융지주 김기홍닫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