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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상반기 순이익 2143억원…지주 설립 후 최대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8-02 14:54 최종수정 : 2019-08-02 15:43

전북은행 전년동기 대비 25.7% 증가 707억원
광주은행 919억(1.3%↑)...JB우리캐피탈 4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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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상반기 순이익 2143억원…지주 설립 후 최대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B금융그룹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5% 증가한 2143억원을 기록, 지주 설립 후 사상 최대 실적을 자랑했다.

JB금융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상반기 실적을 2일 발표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한 707억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919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조달기반,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지속 강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은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443억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2019년 상반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9.62%, BIS비율(잠정)은 13.97%를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은 0.72%p, BIS비율은 1.33%p 대폭 상승해 JB금융그룹은 금융당국에서 요구하는 9.5% 수준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지배지분 ROE 12.4%, 그룹 연결 기준 ROA 0.92%로 수익성에서 두각을 보였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추진으로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6%p 개선된 0.81%,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13%p 개선된 0.76%이며, 대손비용율(그룹 기준) 역시 전년동기대비 0.10%p 개선된 0.33%를 기록하여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분기에 이어 금번 IR에도 직접 참석한 JB금융지주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여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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