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분기 일평균 외환 576.3억달러 거래, 전기비 +26.7억달러..선물환 거래 증가에 기인 -한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25 12: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576.3억달러로 전분기(549.6억달러) 대비 26.7억달러(+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2019년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서 선물환(+16.7억달러)을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23.3억달러) 거래가 증가해 외국환은행 일평균 외환거래가 전기보다 26.7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현물환 거래규모는 203.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4억달러(+1.7%) 증가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73.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3.3억달러(+6.6%) 증가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의 거래규모는 263.5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4억달러(+0.9%)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12.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4.2억달러(+8.4%)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에서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42.5억달러)와 원/위안화 거래(22.7억달러)가 각각 3.4억달러(+2.4%), 1.2억달러(+5.7%) 증가했지만, 달러/유로는 1.1억달러(-9.7%) 감소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 거래(111.2억달러) 및 외은지점 거래(91.8억달러) 가 각각 0.4억달러(+0.3%), 3.1억달러(+3.5%) 증가했다.

거래상대방으로 보면 외국환은행간(98.8억달러), 국내고객(54.5억달러)과의 거래가 각각 4.4억달러(+4.7%), 0.9억달러(+1.7%) 증가했지만 비거주자(49.7억달러)와의 거래는 1.9억달러(-3.7%) 감소했다.

2분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373.3억달러로 선물환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350.0억달러) 대비 23.3억달러(+6.6%) 증가를 기록했다.

선물환 거래(128.7억달러)는 환율 상승, 원화채권 투자 증가에 따른 비거주자의 환위험 헤지 수요 등으로 NDF(107.6억달러)를 중심으로 16.7억달러(+14.9%)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229.5억달러)는 비거주자와의 원/달러 거래를 중심으로 4.4억달러(+2.0%)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