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예·적금 기본금리 1%대 시대 온다…"우대 챙기고, 특판 귀쫑긋"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2 15:38

'선반영' 예금 1.9%·적금 2.2%가 최대…"시간에 투자" 복리저축 필요

금리빙하기로 예·적금 기본금리 1%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 사진= 픽사베이

금리빙하기로 예·적금 기본금리 1%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 사진=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 예·적금에 1년을 넣어놔도 연 기본 금리가 1%대 수준인 시대가 다시 예고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수신금리는 2% 안팎에 그치고, 은행들의 추가 예·적금 금리인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국내 은행(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의 현재 대표 예금 상품 기본금리(1년제 기준)는 최대 1.90%다.

우리은행의 '우리 SUPER주거래 정기예금(확정금리형)'이 기본금리 1.90%로 가장 높지만 2%를 밑돈다.(우대금리 더하면 최대 2.40%)

적금 상품 중에서는 2%를 조금 넘게 받을 수 있지만 '아쉬운' 수준이다.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 적금'에 가입하면 별도 우대금리 없이 연 2.2%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비대면)'도 기본금리가 2.15% 수준이다.(우대금리 더하면 최대 2.75%)

은행 수신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KEB하나은행의 경우 "이번주 중 10~30bp(1bp=0.01%) 수준의 수신금리 인하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도 "이번주 후반께 수신금리 변경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KB국민, 신한, 우리은행도 시기나 인하폭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수신금리 인하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수신금리 인하 폭의 경우 새 예대율 규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가계대출 가중치는 15% 더하고, 기업대출 가중치는 15% 빼는 예대율 산식이 적용되는데 은행별로 예수금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축 고객 입장에서는 현재 가입 계획이 있다면 우선 가입하고, 또 우대금리, 특판 등을 챙기는 게 최우선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능한 최대한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자동이체 계좌 변경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니 챙길만 하다"며 "스마트뱅킹 비대면 채널 가입 같은 조건도 그나마 비교적 맞추기 쉬운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불입액이 크지 않으면 타이밍이든, 특정 조건이든 의존하기 보다 "시간에 투자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주택, 노후, 비상금 등 목적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저축 기간을 달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시간에 따른 복리 투자가 주요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환주號 국민은행, 채용부터 배치까지 ‘직무형 은행’ 전환…PB·RM·AI 특화 모델 [은행원의 진화]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만능 행원’ 대신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자산관리 PB(Private Banker), AI·IT 등 직무별 전문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인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채용 단계부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AI·플랫폼개발 등을 별도 트랙으로 나누고 기존 직원에게도 직무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는 방식이다.해당 방식은 영업점과 인력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이 택한 방향은 은행원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두루 처리하는 ‘제너럴리스트’ 모델보다 특정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는 ‘직무형 은행원’에 가깝다. 단순 업무는 모바일과 AI에 넘기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 기술개발 2 이광희號 SC제일은행, 4% 통장으로 고객 잡는다…수신·WM ‘투트랙’ 강화 이광희 행자이 이끄는 SC제일은행이 고금리 수신상품을 앞세워 대고객 영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일정 기간 거래가 끊겼던 고객까지 다시 끌어들이며 고객 기반을 넓히고, 이를 자산관리(WM)와 프라이빗뱅킹(PB) 등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이광희 행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객·영업 현장 중심’ 전략이 수신과 자산관리 양쪽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자산관리 등 비이자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4% Hi통장으로 신규·거래공백 고객까지 확보SC제일은행은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SC제일 Hi(하이)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상생협약 금리 1%p대↓…농식품·지역특화산업 '초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함께 조성한 상생펀드가 협력기업 금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기업이 예치한 예금의 이자를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조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농식품·지역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금융을 운영하며, 협약에 따라 1%p 중후반 수준의 금리 인하와 상품별 추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고객부 기준 지난 6월 말 10개 대기업·13개 협약 상생펀드의 여신잔액은 298억원이다. 향후 동반성장대출과 상생펀드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개 대기업·13개 상생펀드…여신 298억농협은행의 대표적인 협력기업 금융상품은 'NH채움상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