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일본 수출규제' 국내 은행 정중동…모니터링 예의주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8 18:06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일본 수출규제 여파에 국내 시중은행들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금융 섹터 관련해서 명확한 규제가 구체화 된 게 없기 때문에 당장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모니터링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반도체 관련 수출 중소·중소기업 중심으로 관련 업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당국의 대응도 귀기울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관계부서 회의도 이뤄졌는데 특별한 문제사항으로 판단한 내용이 없다고 검토됐다"며 "송금 등에서 일본 정부에서 규제 조치가 나온 게 없는 상황이라 당장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자금 조달이 용이한 대기업보다 중소 협력 부품업체 등이 관심사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당장 큰 영향은 없지만 수출 규제가 된 업종과 관련 협력 업체들 동향을 주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정중동이지만 수출제한 품목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고려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대비하는 분위기다.

또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본의 규제가 확산할 경우 모니터링 범위를 넓히고 피해기업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사전에 여신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도 자체적으로 대출,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 송금 제한 등에 대해 짚어본 결과 현재로서는 "의미있는 영향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인슈어테크 : 보험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기조연설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금융보복이 현실화 하더라도 취약한 부분이 나타날 우려가 매우 작다"며 "(일본계 자금)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얼마든지 대체 조달원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찬우號 농협금융, ‘NH올원더풀’로 시니어 전략 재편…1200만 네트워크 강점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이찬우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지주는 1200만명에 달하는 시니어 고객 기반과 전국 단위 금융 네트워크를 앞세워 시니어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의 자산관리(WM)·퇴직연금·신탁을 중심으로 보험의 헬스케어와 치매·간병 보장, 증권의 은퇴자산 관리 역량까지 묶어 금융을 넘어 건강과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시니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지난해 11월에는 그룹 통합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을 출범시키며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었다.다만 KB·신한 등이 전문 자회사를 통해 요양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것과 달리 농협금융의 직접 요양사업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외화체인지업 잔액도 SOL트래블로…해외결제 길 열었다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해외여행 고객의 기존 외화 활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외화체인지업예금에 보유한 외화를 SOL트래블 외화예금으로 직접 이체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외화자산을 해외결제에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단순히 환전 혜택이나 카드 서비스를 추가한 것보다 기존 외화예금과 트래블 결제계좌를 직접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미 보유한 외화를 새로 환전하지 않고 SOL트래블 결제로 옮겨 쓸 수 있게 하면서, 신규 환전 고객뿐 아니라 기존 외화예금 고객까지 트래블 금융과 연결하는 전략이다.기존 외화 그대로 결제…계좌 연결 강화이번 개편의 핵심은 외화체인지업예금과 SOL트래블 외화예금 사이의 이체 허용이다. 외화체인지 3 DQN신한 RWA 10.3%↑·우리 연체율 0.62%…PF 확대 앞둔 은행권 '선별경쟁' [8.13 부동산대책] 정부가 주택공급 금융을 47조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금융지원의 문을 다시 넓힌다. 부실사업장 정리와 PF 익스포저 축소에 무게를 뒀던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상 사업장에는 필요한 자금을 적극 공급하겠다는 것이다.그렇다고 과거처럼 PF 외형을 경쟁적으로 키우기는 어렵다. 올해 상반기 4대은행의 부동산업 연체율은 은행별로 최대 0.62%까지 상승했고, 위험가중자산(RWA)도 1년 새 58조원 이상 늘었다. 여기에 첨단산업과 중소기업 등 생산적금융 확대까지 요구받고 있어 제한된 자본을 부동산PF에 무작정 투입하기도 부담스럽다.결국 은행들에는 ‘부동산금융을 줄이느냐 늘리느냐’가 아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