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강세폭 확대..글로벌 통화완화 무드와 코스피 4일 연속 하락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03 11:03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4일 초반보다 강세폭을 조금 더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국내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이에 코스피지수가 하락 흐름을 보인 것에 연동해 강세폭을 소폭 넓혔다.

또한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장에서 금리가 떨어지고, 달러/원 환율도 리스크오프 분위기에서 상승하고 있는 점도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 중이다.

다만 레벨 부담과 함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로 추가적인 금리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통위원이 이날 발언에서 더욱 완화적인 통화정책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쏠려있다.

외국인은 오전 10시5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100계약 순매도하고, 10년 선물은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2틱 오른 110.52, 10년 선물(KXFA020)은 46틱 상승한 131.8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3.1bp 내린 1.431%, 국고10년(KTB10)은 4.0bp 하락한 1.54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75%, 코스닥지수는 0.35%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50억 가량 순매도하고 있고,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전 장은 초반보다 강세폭을 좀더 키운 모습이다. 글로벌한 통화 완화 기조 확대 분위기에 국내쪽도 그 분위기를 따르려는 심리 확산이 강세 흐름을 주도하는 것 같다"며 "또한 상반기말 조정 요인이던 대형증권사들의 손익 픽싱성 매도라는 이벤트가 해소된 점, 어제 소비자물가 부진 등도 이날 강세장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경제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은 시장내 이미 예상됐기 때문에 장을 움직이는 요소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론 기준금리 인하에 찬성하지 않는 입장이라 강해지는 장이 조금 불편한 기분"이라며 "그래서 강해지는 모습을 바라 보고만 있다. 다만 시장내 강한 흐름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 당정청 협의회에서 경제성장 하향 조정했다는 발표가 나온 것도 채권시장 롱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글로벌 완화기조, 대내외 경기둔화, 글로벌 무역 분쟁에 국내 성장률 하향 조정, 수급 호재 등 이래저래 채권 쪽에는 롱요인이 넘쳐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호주, 영국발 도비시한 통화정책 운영 기대감 등에 미국채 금리 하락분을 반영해 강하게 시작했다"며 "이후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2bp 가량 추가 하락하는 가운데 경제전망 하향 소식에 주가가 밀리고, 달러/원이 오르는 것에 연동돼 강세 폭을 조금 더 키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