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도서 134권 공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2 09:44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 첫 성과물
도서관에 나다움 어린이책 도서공간 조성 예정

롯데,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도서 134권 공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가 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나다움을 질문하는 어린이책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도서(안) 134권의 목록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3개 기관이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펼치기로 협약을 맺고 6개월만에 나온 첫 성과물이다.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롯데와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해 1월부터 학계, 출판계, 교육계 등 전문가로 도서위원회를 구성해 ‘나다움 어린이책’ 정의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로 이번 토론회에서 나다움의 개념과 핵심가치, 도서 선정기준, 선정도서(안)이 공개됐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나다움 어린이책’의 핵심가치는 크게 3가지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자기긍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 다름을 존중하는 다양성 △서로 배려하고 평등하게 연대하는 공존이다. 도서위원회는 핵심가치가 잘 드러난 ‘나다움 어린이책’을 가려내기 위해 질문 문항을 마련하고 이를 도서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선정과정에서는 전문가와 작가 및 출판사로부터 추천 받은 책을 포함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약 1200여권을 검토했다. 이 중 134개 작품이 올해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으로 선정됐다.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선정되는 도서는 ‘나다움 어린이책 마크’를 책에 새겨 넣을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도서관에 나다움 어린이책 도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견해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8월말까지 선정도서를 확정하고, 9월부터 초등학교 5개교에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구성된 ‘나다움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CSV팀 강민혜 수석은 “아이들에게 무슨 책을 추천해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 학교의 선생님들, 더 좋은 어린이책의 창작을 위해 고민하는 출판 관련자분들께 의미있는 지표가 되었으면 한다”며 “긴 시간 동안 두고두고 읽힐 수 있는 ‘나다움 어린이책’들이 더 많이 나오고, 우리 사회 전반의 성평등 인식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 美 합작법인 HD키윗조선 설립…마스가 ‘드라이브’ HD현대가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키윗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휴스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과 채드 존슨키윗 마리타임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HD키윗조선(KIEWIT SHIPBUILDING)'으로 결정됐다. HD현대가 보유한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 미 2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주가 부진·중복상장 부담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 반도체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기대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진 데다 중복상장 논란과 금융당국의 규제 방침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상장 검토 중단이 솔리다임의 성장 전략이나 투자 필요성까지 접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내 투자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투자 시기와 규모, 자금조달 방식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주가 조정에 상장 실익 재검토23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기업공개(IPO 3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