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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손바닥 정맥으로 공항서 탑승 수속…면세점 결제·환전도 가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7 17:31

금융결제원-한국공항공사, 바이오정보 공동 활용 MOU

금융결제원은 26일 한국공항공사와 금융권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공동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은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 사진=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26일 한국공항공사와 금융권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공동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은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 사진= 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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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내년부터 금융회사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로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한국공항공사와 바이오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과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020년 1월 금융회사에 등록된 손바닥정맥 정보를 14개의 국내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회사에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고객이 국내 공항에서 신분확인, 탑승수속, 면세점 결제, 환전, ATM(자동화기기), 식음료시설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공동 바이오인증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의 인프라를 연계하는 것이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권 공동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를 운영중이다. 한국공항공사에 적용되는 금융권 바이오정보 분산관리기술은 특정기관의 바이오정보 독점이 불가능하도록 기관 간 비밀분산 체계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바이오인증 기반의 금융과 항공 인프라 연계를 추진함으로써 국민생활 편익 증진과 신분증 분실 대체, 수속절차 간소화, 항공보안 강화 등의 공항운영 효율화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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