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7월 이후 신용스프레드 강세 전환 전망…A급·AA급 캐피탈채 저가매수 기회” - 미래에셋대우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6-21 09: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1일 “AA급 여전채에 대한 매수 접근이 감지되는 등 7월 이후 신용스프레드 가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경록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고 금리가 기준금리의 1차례 이상을 이미 반영한 수준으로 낮아지고, 1차례 인하와 2차례 인하 사이의 기간적 공백이 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레딧 캐리 매력이 제고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는 유럽과 신흥국에서 금리 인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역시 통화 완화적으로 확인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국내 금리도 지난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2명이라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연중 저점을 갱신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A급 캐피탈채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AA급 캐피탈채에 대해서도 저가 매수적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캐피탈사의 실적은 항상 우려보다 좋은 흐름을 보여왔고 시중금리 하락으로 조달비용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면도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개인사업자 대출이 많은 일부 캐피탈사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