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안정보고서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기업 재무건전성도 다소 저하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0 11:00

[금융안정보고서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기업 재무건전성도 다소 저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나 미·중 무역분쟁 심화, 글로벌 성장세 둔화 우려 등으로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기업 재무건전성도 다소 저하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20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가계신용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신용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올 1분기 말 189.1%로 전년 말 대비 1.4%p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명목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전년 말 수준(91.9%)을 유지한 반면 기업신용 비율은 97.2%로 2018년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은은 가계신용에 대해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가계의 신용위험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신용의 경우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회사채 순발행 규모가 확대되면서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기업 재무건전성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다소 저하돼 최근 기업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장기시장금리는 올해 들어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주가는 5월 이후 큰 폭 하락한 가운데 변동성도 확대됐다”며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정부 대책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월세가격도 입주 물량 증가 등에 따라 하락했다”고 전했다.

금융기관 경영건전성은 “일반은행은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수익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일부 업권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이 다소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자본유출입에 대해서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주식 및 채권자금이 모두 순유입(올해 1월~5월중 89억달러)된 가운데 5월 들어 주식자금은 순유출된 반면 채권자금은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며 “거주자 해외증권투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