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2000년대 초반 ‘장르’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단편영화를 색다르게 보자는 이현승닫기
이현승기사 모아보기 감독의 제안에 당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던 감독들이 힘을 모아 시작됐다. 당시 문화예술의 저력을 믿었던 아모레퍼시픽은 후원사로 손을 잡았다. 한국 단편영화 제작 편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 편수와 같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매해 최다 출품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명량’의 김한민, ‘곡성’의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등 ‘스타’ 감독들을 배출했고, 류혜영, 안재홍, 최우식, 한예리 등 신예 개성파 배우들도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영화제 개최 이후 ‘후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문화예술 후원 철학을 고수해왔다. 이와 관련해 이현승 운영위원장은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국내 최고의 단편영화제로 자리 잡기까지 영화제 운영에 개입하거나 간섭하지 않는 후원사의 마인드가 절대적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1184편의 출품작 중 2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경쟁부문 본선 상영작 59편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쟁 부문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에서 1편씩 총 5편의 최우수작품상을 시상하고, 대상은 심사위원단 만장일치일 때만 선정이 가능하다. 제17회 영화제까지 대상의 영예는 단 4개 작품에만 돌아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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