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총 5320가구 규모로 짓는다. 지난 22일 청약을 시작한 이 단지는 702가구 일반 모집에 6016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경쟁률 8.57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대림산업은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특성을 살려 단지명을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서 작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는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됐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에 위치해 그들의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여, 더욱 편리하고 확장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