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빈대인 부산은행장, 중국 난징 세번째 해외지점 설립 속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5-28 10:18

인허가·수속 등 행정업무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왼쪽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후홍 중국 난징시 부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난징시와 난징지점 개설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왼쪽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후홍 중국 난징시 부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난징시와 난징지점 개설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부산은행장이 세번째 해외지점인 중국 난징지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난징시와 난징지점 개설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중국 장쑤성 내 난징지점 개설 신청에 이어 이번 난징시와의 협약으로 인허가, 수속 등 각종 행정업무에 대한 현지 당국의 지원을 통해 세번째 해외지점 설립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중국 장쑤성은 광동성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큰 도시로 도시면적이 한국 전체면적과 비슷하며 장쑤성 내 난징시는 서울면적의 10배 크기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칭다오, 베트남 호치민의 2개 영업점과 미얀마 양곤, 인도 뭄바이,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3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은행 인수, 지분투자 등 다양한 해외 진출 방안을 강구하며 글로컬(글로벌+로컬) 전략을 통해 작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해 러우친젠 장쑤성 당서기, 후홍 난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과 유대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난징시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은행이 중국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