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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현대해상 1.5%, DB손보 1.0%…6월 자동차보험료 인상폭 확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8 09:41

상반기에만 2번 인상은 처음 있는 일
연내 추가인상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여전

△자료=각 사

△자료=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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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6월 초부터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단행한다. 상반기에만 두 번의 보험료 인상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보험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주요 보험사들은 개인용 기준 1~1.5% 가량의 보험료를 인상한다. 먼저 삼성화재는 내달 7일부터 1.5%의 보험료 인상률을 확정했다. 같은 날 KB손해보험 역시 1.6%의 보험료를 올린다. 이어서 6월 10일부터는 현대해상이 1.5%의 보험료를 인상한다.

DB손해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은 1.0%로 ‘빅4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가장 적은 수준이지만, 이는 블랙박스 장착 할인율을 비롯한 자동차보험 특약의 할인율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초 보험사들은 일제히 개인용 기준 자동차 보험료를 3.2%가량 인상했다. 그러나 업계는 해당 인상에는 정비수가 인상분만이 반영됐으며 손해율이나 노동연한 확대 등의 요인이 반영되지 않아 현저하게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상반기에만 두 번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내 세 번째의 차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노동가동연한을 65세로 상향하면 보험금 지급액이 약 1250억원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가입자가 내는 자보료도 1.2%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손보업계는 중고차 시세하락 보상 범위 확대로 대물 보험료 기준 최소 0.45~1.1%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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