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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계열사 바른손 이틀 연속 주가 폭등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5-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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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바른손이엔에이

▲자료=바른손이엔에이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서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계열사 바른손이 이틀 연속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주가는 말 그대로 수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86%(450원) 증가한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 바른손 또한 전 거래일 대비 10.40%(285원) 증가한 3030원에 거래중이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바른손 지분 32.4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의 주가는 전날에도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90%, 29.96%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 상승 제한폭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제72회 칸국제영화제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모바일 게임, VR 콘텐츠, 영화 프로젝트 기획 개발, 프로덕션 운영 등을 하는 회사로 영화 기생충의 제작을 맡았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기생충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 ENM과 약 12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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