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583억원이 순유입됐다.

463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053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9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94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6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4조4999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19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6조8900억원으로 1920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0조9176억원으로 6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8조5721억원으로 2866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3026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8조479억원으로 1조286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2880억원 줄어든 118조98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