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72센트(1.2%) 상승한 58.6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93달러(1.4%) 오른 68.69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6.4%, 브렌티유는 4.5% 각각 하락했다. 올해 들어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협상을 낙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22포인트(0.37%) 상승한 2만5585.69에 거래를 끝냈다.
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털 파트너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원유수요에 타격을 주는 한편, 중국 전반에도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