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168억원이 순유입됐다.

439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227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2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48억원이 순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85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13거래일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4조2851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45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6조6378억원으로 2597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0조9038억원으로 126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8조7782억원으로 202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56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9조899억원으로 1조45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626억원 늘어난 120조26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