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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IA(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합격한 한의사 차동민 수기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3 08:10 최종수정 : 2019-05-23 08:19

▲사진: CIIA 합격자 차동민씨.

▲사진: CIIA 합격자 차동민씨.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저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소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심도 있는 공부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 5월경 우연히 투자관련 자격증이 여러 가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 1년 안에 취득할 수 있고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인 CIIA(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를 도전해 보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KCIA(한국투자애널리스트)와 CIIA(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 둘 다 각각 4개월 정도 준비하였습니다. 낮에는 진료하느라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시험공부는 오후 8시부터 집중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관련지식이 전무하다보니 처음에는 재무계산기의 사용방법부터 익혀야 했었습니다.

KCIA를 준비할 때 전체적인 얼개를 알기 전까지는 각 시험과목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주식평가분석, 재무분석, 기업금융, 경제학, 채권평가분석, 파생상품평가분석, 포트폴리오관리의 전체 시험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체계임을 터득하고 난 후부터는 각 과목의 상세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내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을 익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특히 KCIA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적인 상황에 적용해 보는 CIIA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공부하는 것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투자할 때는 누구나 알파를 찾고자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그 알파를 검증해볼 수 있는 좋은 기술을 가지게 된 것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금융투자 관련 분야의 종사자가 아닌 분들도 만약에 관심이 있고 여력이 되신다면, 그리고 투자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신 분이라면 이 CIIA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자체로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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