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가장 중요한 단지 분양가는 8억5870만~15억783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9억원 이상 넘는 평형들이 있어 오늘 시행하는 특별공급은 일부 평형만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과천자이를 선보여 과천 일대의 주거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단지 시세 추이를 보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 단지인 ‘과천 주공4’와 ‘과천 주공5’는 지난 1년간 최대 1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과천 자이 인근 단지 시세 현황, 단위 : 만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9억7000만원(73.59㎡)이었던 과천 주공4는 이달에 10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새 1억500만원이 상승했다.
과천 주공5(103.64㎡)도 이달에 13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4월 12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올랐다.
단지는 오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0일이며, 정당 계약일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