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은은 앞서 방영된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 중성적인 매력을 내뿜으며 화제에 올랐던 인물이다.
방송 출연 이후 일레트로닉 작곡가로 활동, 팬들과 소통을 해오던 그녀는 지난 2017년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겨 대중의 우려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녀가 2년이 흐른 뒤 대중의 관심을 다시금 모으고 있다. 앞선 15일 SBS funE가 전한 보도에서 그녀로 의심되는 이니셜이 언급됐기 때문.
해당 매체는 당시 "20대 여성 방송인 정 모 씨가 현재 복역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정 씨는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고, 지난해 6월 1년 10개월이 징역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매체는 "정 모 씨는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 일레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던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같은 성별, 같은 성, 같은 직업을 지닌 정다은이 의심선상에 오른 가운데 3개월 전 그녀의 SNS 속에서 수상한 댓글이 포착됐다.
3개월 전 한 누리꾼은 정다은 SNS에 방문해 "언제 출소하시는지"라는 알 수 없는 댓글을 게재해 세간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