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자산운용, 중국펀드 훈풍 속 압도적 수익률 행진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6 18:02

3년 수익률 상위 11개 중 1,2위 휩쓸고 총 5개 진입

미래에셋자산운용, 중국펀드 훈풍 속 압도적 수익률 행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펀드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중국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에서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3’이 89.25%에 달해 가장 높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등록된 중국 펀드 165개의 평균 수익률은 37.43%였다.

이뿐 아니라 미래에셋운용은 5개 펀드를 업계 톱 11에 진입시켜 가장 많은 펀드를 상위권에 올렸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S’가 80.76%로 두 번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 2(UH)(주식)종류S’ 59.27%,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e’ 57.97%,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E’ 57.9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3은 중국 주식형 펀드로서 중국 및 홍콩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삼아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지난해 중국펀드는 미·중 무역 분쟁과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보면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미·중 무역 분쟁이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러한 기대감은 곧 중국 증시와 펀드의 호황으로 이어졌다.

최근 대다수의 중국 펀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 운용사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가장 빠르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략이 고무적인 성과로 나오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해외펀드를 출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트랙 레코드와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펀드 전체 잔고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할 정도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주식형 펀드 강자로 꼽힌다.

그는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법인에서 직접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들과 긴밀하게 리서치를 공유해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법인인 미래익재투자관리(상해)는 지난해 11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 현지에서 사모펀드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가 중국 현지에서 인가를 받는 16번째 사례로서, 홍콩, 싱가포르 등 범중화권을 제외하면 아시아 금융회사 중 최초의 기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내 대형사이기 때문에 펀드를 운용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타 운용사 대비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며 높은 중국 펀드 수익률의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유동성 관문 지켜야 승자"…STO·RWA 등 표준 플랫폼 경쟁 향한다 [증권사 '토큰화 생태계' 전략지도 (2)] 증권사들이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Tokeniz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투자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자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치열하다. 전통적인 IB 역량은 역설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플랫폼 표준이 되기 위한 합종연횡도 앞 다퉈 진행 중이다. 초기단계인 만큼 전체 업권 차원에서 ▲발행(Issuance) ▲유통/시장(Trading/Market) ▲중개/지갑(Brokerage/Wallet) ▲수탁(Custody) ▲결제(Settlement)에 이르는 토큰화 생태계 관문별 사업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가 이루어지면서 유통 측면에서 현 2 수익보다 '공공 레퍼런스'…가상자산업계, 경찰청 압수코인 사업에 눈독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참여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향후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관리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분석한다.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이 이달 초 재발주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입찰에 두나무가 응찰했다. 사업 규모는 2억6700만원이다. 올해 초 국세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 사업 예산인 800만원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이번 사업은 경찰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압수 자산을 3 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DM)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MSCI는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MSCI는 “장기적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시장 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근본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원화 역외 결제 불가능…'걸림돌'앞서 한국은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후, 2008년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포함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됐다. MSCI는 이번 검토에서도 원화가 역외에서 결제 가능하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