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닷새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닷새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138억원이 순유입됐다.

6479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341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는 14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29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3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닷새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3조467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11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5조7230억원으로 4629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1조4937억원으로 948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80조245억원으로 2조58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313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8조134억원으로 1조293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3052억원 줄어든 118조93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