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12일 오전 수원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사진=뉴스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623522202671c1c16452b011214843158.jpg&nmt=18)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12일 오전 수원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사진=뉴스핌]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닫기

황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필로폰을 차례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등 성분이 있는 약품을 복용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올해 2∼3월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황 씨는 자신의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와 함께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박씨도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