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고객중심경영 ‘방점’…소비자보호 강화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5 17:55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 삼성증권 대표가 올해 고객중심경영에 주력한다. 지난해 배당사고로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는 한편 향후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복안이다.

삼성증권은 2019년 고객중심경영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금융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투자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교육의 주요 대상은 상대적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하고 금융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청소년, 비대면 투자자다.

삼성증권은 지난 1분기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금융 소비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 부서 직원들이 직접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고령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거래 유의사항과 올바른 금융자산 관리방법 등이다.

이재우 삼성증권 고객보호센터장은 "금융소비자교육을 신청하는 단체의 경우 고객 여부와 무관하게 직원들이 방문해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며 "고령투자자 보호에 기여하는 효과는 물론 교육 과정에서 고령층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이를 회사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상생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1사1교 금융교육'과 삼성증권의 '청소년경제교실’을 접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전국 41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총 5715명의 학생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투자자 대상 교육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비대면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오디오북, 카드뉴스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작년 2100건의 교육자료를 제작해 회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APP),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교육내용은 각종 투자정보뿐만 아니라 온라인 및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금융거래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삼성증권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이용한 투자자는 연간 22만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올해 유명 경제전문가 등과 협업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 관련 경제학,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법 등 다양한 주제를 인터넷 강의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비대면 고객 중 거래나 투자판단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 말 디지털상담팀을 신설하고 프라이빗뱅커(PB)들이 직접 무료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 1분기 디지털상담팀 이용고객의 53%는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의 경우 일반적인 표준고객을 기준으로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다 보니 고령층이나 비대면 고객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보호를 고객중심경영의 핵심목표로 삼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영업뿐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의 선도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