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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 부족규모 4조원 중반대로 확대 예상..레포수급 다소 빠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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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이 마이너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레포수급이 다소 빠듯해질 듯하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공자기금 0.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10년)비경쟁인수 0.6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5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2조원대 중반의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부족규모는 4.5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엔 재정자금 2.5조원, 국고여유자금 1.2조원, 공자기금 0.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9.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9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5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이 한은RP7일물을 12조원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했다. 이에 따라 당일지준이 2.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도 2조원 가까운 부족세로 전환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과 세출이 비슷한 규모로 보인다. 적수 부족규모가 커지지만 콜시장의 전반적인 잉여심리 여전해 시중은행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운용사,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감소하면서 전일 대비 다소 빠듯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오른 1.78%,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상승한 1.80%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17%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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