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탕(Tony Tang) 블랙록자산운용 신임 중국 대표./사진=블랙록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블랙록자산운용은 오는 7월부터 토니 탕(Tony Tang)을 신임 중국 대표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니 탕 신임 대표는 중국 GF증권(GF Securities) 홍콩 지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토니 탕 대표는 향후 중국 내 장기 사업 전략 개발과 실행을 담당하고 블랙록 아시아 태평양 집행위원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랄딘 버킹엄(Geraldine Buckingham)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토니 탕 대표는 규제 관련 전문성과 금융 업종 내 경험을 통해 중국의 발전하는 비즈니스와 규제 환경에 대한 강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국제 및 중국 국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렌스 D. 핑크(Laurence D. Fink) 블랙록 회장은 “블랙록은 중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추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토니 탕 대표 임명은 블랙록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중국 자산운용업계 해결의 한 부분이 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