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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H2O글로벌본드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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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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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자료=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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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BNPP 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6개월여 만에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11일 환오픈형 종A1클래스 기준 3개월 6.22%, 연초 이후 6.52%, 누적 8.2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채권 펀드로 글로벌 채권 펀드 전문 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H2O Multi Aggregate펀드’에 투자한다. H2O자산운용은 프랑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나틱시스자산운용의 자회사이다.

이 펀드는 각 국가의 채권과 통화의 상대가치 분석을 통해 매수·매도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수익 실현과 리스크 통제를 위해 변동성을 연간 3%~6% 수준으로 운용한다.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탁하진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이 펀드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초과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작년 미국이 4회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유럽이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유지하였을 때에도 채권과 통화 자산군을 이용해 비교지수인 글로벌채권형 달러헤지 지수대비 6.5%포인트의 높은 초과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윤일성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절대수익 추구 채권형 펀드들이 대부분 사모펀드로 출시돼 기관투자자들의 전용상품으로 취급되었지만, 이 펀드는 개인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로 출시됐다”며 “일선 영업점을 찾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영업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을 높였던 점과 설정 이후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지속한 것이 상품 흥행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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