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엿새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엿새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293억원이 순유입됐다.

504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756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는 19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64억원이 순유출되면서 닷새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6억원이 순유출되면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9조368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58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1조4259억원으로 2644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85조4674억원으로 1318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86조2434억원으로 453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511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3조3924억원으로 342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3649억원 줄어든 114조139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