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현지시각 기준) OK배정장학재단이 재외동포 학생 6명에게 장학금 총 9천달러(한화 약 1000만원)를 지급하는 ‘2019 OK글로벌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OK배정장학재단 최윤 이사장(뒷줄 가운데 붉은색 티셔츠)이 장학생, OK배정장학재단 및 하와이 한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OK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하와이대, 루즈벨트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6명의 재외동포 학생에게 장학금 9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를 수여했다. 이 장학재단이 하와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를 주는 건 올해로 10회째다.
이날 수여식에는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윤닫기

OK배정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OK글로벌장학금을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우리 장학생들이 해외에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대한민국 대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해 2002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5800여명에게 140억원을 후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