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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분기부터 실적개선과 주가 우상향 전망…투자의견 ‘매수’ - 현대차증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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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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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대차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개선과 이에 동반한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기존 5만7000원을 유지했다.

29일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부진하지만,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4%는 동종 섹터 내에서 매우 높아 주가 하방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이에 동반해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8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6% 줄어든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실적 부진에 동반한 전력부문의 160억원 적자와 풍력 부문 적자 지속에 따른 중공업 사업부의 140억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혹독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고 전력사업부 주요 고객인 한국전력의 점진적인 실적개선과 동행해 중공업 사업부가 2분기부터 흑자전환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연간 기준으로 올해 중공업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 -330억 대비 약 540억원 증가한 2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공업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올해 실적개선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부터 연결로 반영될 진흥기업 실적은 올해 연간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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