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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띄우기 나선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3년 연속 자사주 매입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3-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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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하며 주가 끌어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권 대표가 지난 4~8일 자사주 총 2만9445주를 매입해 총 12만36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권 대표는 2017년 취임 이후 3년간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권 대표 외에도 자산관리(WM)본부장 배준근 전무를 포함한 임원진은 올해에만 자사주 12만5483주를 매입했다.

이는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등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또한 지난 2년간 흑자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아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단순 자본 확대 이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결의되면 자기자본 1조원대로 증권사로 진입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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