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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국내 P2P업계 최초로 임직원수 100명 돌파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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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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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임직원. / 사진 = 테라펀딩

테라펀딩 임직원. / 사진 = 테라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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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테라펀딩이 P2P 업계 최다 채용으로 핀테크 산업 육성 및 금융권 고용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부동산 P2P금융 기업 테라펀딩은 이날 기준 국내 P2P 업계 최초로 임직원 수 100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총 107명의 인재가 테라펀딩을 꾸려가게 됐다.

핀테크 산업에서 채용인원 100명 돌파는 고용 창출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핀테크 업체들 중 테라펀딩 외 1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은 토스와 와디즈 정도로 알려졌다.

테라펀딩은 현재 설립 이래 누적대출액 기준 연평균 19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많은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 결과 지난해 총 64명의 인재가 테라펀딩에 합류했다.

테라펀딩의 인력 구성은 20~30대가 79.6%를 차지하며 40대가 17.5%, 50대 이상이 3%다.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젊고 역동적인 산업 특성 상 청년층이 임직원 다수를 구성하고 있으나, 50대 이상 경력 직원 채용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은퇴 후 재 취업 기회 제공 및 지속가능한 금융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테라펀딩이 인재들로부터 주목받는 이유는 KB, 삼성, 맥쿼리, 네이버 등 대형 금융, 건설, IT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P2P금융 업계 독보적 1위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라펀딩은 시중 은행이 대출을 취급하지 않아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중소형 주택 사업자들에게 P2P대출 방식으로 연 12%의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부동산 투자의 장벽을 낮춰 다수의 일반인들에게 소액 투자 기회를 제공, 2030세대 금융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누적 대출 거래액 6700억원 중 4000억원이 상환됐다.

테라펀딩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진단 서베이에 따르면 테라펀딩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87.3%에 달했으며,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도는 80%,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80%를 기록했다.

홍예지 테라펀딩 HR팀 선임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동료들과 함께, 내 경험과 능력에 적합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크게 성장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이들의 금융불편을 해소하고, 사회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기반으로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앙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P2P금융업 법제화 이후 또 한번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금융이 해결하지 못한 금융 산업 내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나갈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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