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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위기탈출 돌파구 ‘다이렉트 채널’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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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위기탈출 돌파구 ‘다이렉트 채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연이은 자본확충 불발로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MG손해보험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영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비록 재무건전성은 여전히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는 MG손보이나, 이들은 다이렉트 채널 호조에 힘입어 최근 영업력과 수익성 면에서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120억 원(추정)의 순이익을 기록한 동시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지급여력비율 역시 105%대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MG손보는 카카오페이 등과 함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다이렉트 해외여행자 보험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판매 촉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 캐시백 이벤트는 고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2차 이벤트가 실시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MG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해 저렴한데다 손보업계의 보험료 인상 행보와는 다르게 올 들어 보험료 인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어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만 9세이하 자녀할인,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차선이탈방지장치 할인, 무사고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특약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MG손보의 다이렉트 채널 상품 라인업 강화는 꾸준히 이어져 최근에는 핵심담보만 골라 알뜰하게 구성한 무해지형 ‘다이렉트 애지중지 어린이보험’도 출시됐다.

MG손보 관계자는 “비록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2년 연속 흑자 시현에 성공한 만큼 내부 분위기는 좋다”며, “건재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넘어 올해는 보다 안정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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