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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B2B 시장 출사표 던진 삼성디스플레이 커브드 모니터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7 14:56

지난해 700만개 판매에 이은 2019년 1000만개 도전

△삼성디스플레이 49형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패널/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49형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패널/사진=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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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북미와 B2B 시장에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본격 공급하며 지난해 대비 30% 늘어난 연간 1000만 개 판매에 도전한다.

2014년 세계 최초로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출시한 이후, 23.6형에서 49형까지 총 10종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중국, 대만, 일본 등에 공급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몰입감, 시야각 및 화면비 등의 강점으로 지난해 700만 개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판매했다.

△게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 49형 모델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 캡처)

△게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 49형 모델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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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게이밍 성장의 활발한 성장으로 활기를 되찾은 모니터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큰 화면과 고화질, 고주사율로 게이머들의 니즈에 응답했기 때문이다.

또한 모니터 화면의 대형화 추세도 커브드 모니터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면이 커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몰입감 저하와 멀티태스킹의 번거로움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제품이 진화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세계 최대 모니터 시장인 중국에서 JD.COM(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과 진행한 온라인 프로모션, 공신부(공업화신식화부) 주관 게임대회 후원 등을 통해 현지에서 커브드 모니터의 입지를 넓히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국 시장의 성공을 디딤돌 삼아 북미 및 B2B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아마존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또 곡률반경 1500R, 165Hz 주사율, 21:9 Wide 타입의 고해상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올 한해 1000만개 판매에 도전할 계획이다.

허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마케팅팀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커브드 모니터를 개발해 지난 5년간 정체된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왔다."라며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가 사무 공간에서 커브드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B2B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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