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제4기 현장메신저 대표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현장메신저 위촉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2016년부터 매년 선발되는 현장메신저는 소비자 입장에서 금융당국과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발굴해 금융당국에 건의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4기는 현장 의견을 입체적으로 다양하게 수렴하기 위해 계층별, 연령별 대표성을 고려해 현장메신저를 구성했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메신저 건의사항은 총 182건이며, 이중 93.9%인 171건을 회신했다.
건의사항은 상품설명·안내방식 강화와 소비자보호 및 접근성 제고, 이용편의성 관련 건의가 87%로 주를 이뤘다.
건의된 내용 중 상품설명·안내방식 강화, 이용편의성 제고, 서류 간소화 등 소비자 체감형 과제를 주로 수용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