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대규모 시설투자 가능성...주가 추가 반등 기대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8 19:06

▲자료=삼성전자

▲자료=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난 일주일간 대규모 낸드(NAND)등 시설투자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인데 이어 추가 상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먹구름이 걷힐 신호가 감지되는 점까지 감안해 삼성전자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보다 1450원(3.05%) 하락했지만, 이를 제외하고 11일부터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기조를 다시 이어갔다.

18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029억원(221만6780주) 어치 사들였지만 1263억원(272만7829주)를 팔아 매도세를 주도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동안은 581억원(124만9062주) 규모로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조8000억원, 매출 59조원을 기록했다. 실적발표 이후 지난 1월 대만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디램(DRAM)과 웨이퍼(wafer) 공급사들의 월별 매출과 수출지표 또한 부진했다.

하지만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향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대규모 NAND, 시스템 LSI 등 대규모의 시설투자를 앞두고 있으며, 그로인해 타 업체와 반도체 산업에서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더 벌릴 것으로 기대하는 관측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업종이 지표 부진으로 조정받는다 해도 그것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며 “실적발표 시즌이 끝난 지금, 무역분쟁이 완화된다면 L자형이 아니라 U자형 실적 반등이 가능 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걱정을 해결할 열쇠는 펀더멘털 턴어라운드이다”며 “턴어라운드 시점은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우상향의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8파전 확대된 종투사 발행어음 경쟁…'조달→운용'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복수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을 넘어 운용 경쟁으로 승부처가 이동할 예정이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30조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얼마나 싸게 조달해서, 잘 운용하느냐가 핵심이 된다. 단기 자금 조달과 장기 운용에 따른 만기 미스매칭(불일치)이라는 구조적 한계점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조달의 큰 몫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사로 확대됐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 2 삼성증권 '발행어음 8호' 진출…금융위, 단기금융업 최종 인가 삼성증권이 9년만에 숙원사업인 발행어음 사업자로 진출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중 8호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자본시장법 제360조에 따른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17년 요건 충족 후 9년 만에 발행어음 진출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이후 약 1년여 만에 최종 인가를 받게 됐다.삼성증권은 지난 2013년 10월 자기자본 3조원 규모 종투사로 지정됐으며, 2017년 11월에는 자기자본 4조원 규모의 종투사로 지정됐다.2017년 자기자본 4조원 요건을 충족한 이후 단기금융업 인가를 추진해왔지만 그동안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앞서 금융위는 올해 4월 증권 3 ‘우리금융 지분 매각’ 유진기업, 본업 여전히 ‘암울’...그룹 구조조정 가능성도 유진기업이 금융업 확장 거점이었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우리금융 이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축소되는 등 경영권 참여라는 명분을 내려놓는 셈이다. 그 배경에는 본업의 지속 부진에 따른 재무적 긴박성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이번 지분 매각이 유진기업의 재무구조에 큰 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진기업의 주요 자회사인 유진더블유(이하 유진PE)는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1400만주(19.1%)를 약 4622억원에 매각했다. 기존 유진PE는 우리금융 지분 약 4%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거래로 잔여지분은 2.06%가 된다.유진PE는 지난 2021년 우리금융 지분 4%와 동시에 사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