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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보고서⑦] 민간소비 단기간 내 둔화할 가능성 작아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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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보고서⑦] 민간소비 단기간 내 둔화할 가능성 작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2017년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실물지표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변동했던 측면 등을 감안하면 향후 민간소비가 단기간 내에 크게 둔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국회에 제출하는 법정보고서인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정부의 이전지출 확대 및 내수활성화 정책 등은 소비의 완만한 증가 흐름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용상황 개선 지연, 자영업 업황 부진,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소비심리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민간소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유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최근의 소비심리와 민간소비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두 변수가 큰 흐름에서는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변동 폭에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17년 중 크게 상승하였다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대체로 장기평균치(100)를 하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이와 달리 지난해 민간소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기저효과 등으로 점차 낮아졌으나 대체로 2%대 중반 이상을 유지하면서 소비심리에 비해 둔화 폭이 제한적이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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