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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보고서②] 미·중 무역분쟁 일부 완화되는 조짐..불확실성은 여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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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일부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은은 법정보고서인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최근 양국과 우리나라 경제지표에도 일부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수가 큰 폭 하락하고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은 9개월 만에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도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로 전환됐다고 했다.

[통신보고서②]  미·중 무역분쟁 일부 완화되는 조짐..불확실성은 여전


한은은 "앞으로 양국 정부의 무역협상 논의가 진전돼 갈등해소 국면으로 접어들 경우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두 나라 간 갈등에는 통상·외교 등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양국의 무역갈등이 심화될 경우 세계교역 및 우리나라 수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높은 무역의존도를 감안할 때 글로벌 통상여건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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