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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육성 나선 금융지주④-끝]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미래먹거리 '혁신 성장' 낙점…3조원 펀드 조성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1-31 11:21

'더큰금융' 우수 혁신벤처기업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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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금융지주는 올해 중기대출 강화 등 생산적 금융 실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금융지주에서는 2020년까지 벤처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창업투자를 진행하며 새 먹거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올해 금융지주의 투자 관련 행보를 짚어본다.

[벤처 육성 나선 금융지주④-끝]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미래먹거리 '혁신 성장' 낙점…3조원 펀드 조성이미지 확대보기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 회장은 다시 부활한 우리금융지주를 이끌면서 '혁신 성장'을 이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생산적 금융 실천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면서 혁신 벤처 기업 투자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지주 출범 간담회에서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3조원 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 기업당 10억원씩 작년 9월 13개 혁신기업 투자를 진행했으며, 2차 투자 기업을 공모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중견기업 지원제도 ‘Great Vision 2022’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3조원 규모 특별자금을 업체별 300억한도 지원, 우수기술보유 기업 직접투자 강화, 수출우수기업 및 수출 신규업체 지원 확대,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시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 벤처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 노력도 진행했다. 손 회장은 스타트업 투자 부실이 발생해도 고의성이 없을 경우 직원들을 징계하지 않도록 제대를 개선해 내부적으로도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손태승 회장은 2018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도 ‘더큰금융’ 추진 방안을 설명하며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을 강조했다.

7000억 원 수준의 벤처캐피털(VC) 투자를 통해 향후 약 200∼250개의 벤처기업에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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