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L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고서에서 “FOMC가 이번 주 회의에서 금리를 조정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성명서 내 경기판단 문구를 ‘강력한’에서 ‘견고한’으로 다소 하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BAML은 “경제지표 둔화 조짐과 지난해 11~12월 FOMC 의사록 내 경기평가의 점진적 하향 움직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인상에 좀 더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최근 FOMC 위원들 발언이 지난달 성명서 내 선제안내 문구와 다소 차이가 있어 관련 문구가 조금 수정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첫 FOMC 정례회의는 오는 30~31일 개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FOMC 위원들이 점증하는 경기리스크를 인정하고 긴축중단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